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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수감자를 데리고 탈출하라 원테이크 액션영화! `원샷`

by 영화보는고양이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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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뚫고 수감자를 데리고 섬을 탈출하라!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원테이크 액션 영화 원샷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원샷-포스터
<포스터>

◆영화 소개

   ○개봉일 : 2022.01.10

   ○영화 시간 : 95분

   ○감독 : 제임스 넌

   ○출연진 : 스캇 애드킨스(해리스 역), 애슐리 그린(조이 앤더슨 역), 라이언 필립(요크 역)

   ○장르 : 액션

   ○국가 : 영국

   ○연령제한 :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2022.07.22 기준)  - 다음 : 7.7

                                           - 네이버 : 7.94

                                           - 로튼토마토 : 59%

                                           - IMDb : 5.6

 

◆줄거리

  앤더슨은 섬에 수감되어 있는 한 인물을 워싱턴으로 이송하기 위해 해리스가 이끄는 팀과 함께 섬을 방문한다. 수감자의 이름은 만수르 아밋. 앤더슨의 목적은 아밋을 워싱턴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소장인 요크는 본토에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며 이를 반대하고 아밋을 만나게는 해준다. 고문을 받고 있는 아밋을 본 앤더슨은 그에게 질문을 하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살려달라고 애원만 할 뿐이다.

 

 밖에서는 한 트럭이 입구에서 군인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군인들의 명령에도 불복종하고 결국 총격이 발생하고 트럭은 그대로 문을 부수고 수감소 안으로 돌진한다. 트럭에는 테러집단이 타고 있었고 수감소를 제압하기 시작한다. 앤더슨의 호위로 온 해리스팀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서지만 테러리스트들은 입구를 장악한 채 계속 몰려오고 해리스는 아밋을 데리고 헬기로 탈출하려 하지만 rpg에 의해 헬기도 폭파된다.

트럭에서-테러집단이-총을-난사하고있다.
<테러집단의 습격>

 

 아밋을 데리고 후퇴하던 중 동료인 애쉬가 총에 맞고 상황실까지 후퇴하지만 애쉬는 결국 숨을 거둔다. 상황실에서 바리케이드를 친 채 테러리스트들을 막고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는 상황이다. 앤더슨은 아밋이 미국 공습에 의해 아들이 죽자 극단주의자가 되었고 테러집단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밋은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다가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자 결국 미국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며 울분을 토하고 자신은 그저 자금세탁만 해준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앤더슨은 분명 폭탄 위치를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무조건 살려서 데려가야 된다고 한다. 

 계속되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점점 안쪽으로 몰리기 시작하고 통신장비도 먹통인 상황에서 요크로부터 인트라넷으로 연락이 온다. 송신장치를 손보면 밖으로 지원 요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송신장치는 다른 건물에 있는 상황 해리스는 자신이 혼자 송신장치로 가기로 한다. 

 

 환풍구를 통해 빠져나간 해리스는 테러집단의 목적이 아밋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칼 하나로 테러리스트들을 하나둘 조용히 처리하며 송신장치가 있는 곳까지 도착한다. 이때 등장한 요크가 송신장치를 재조정하고 지원 요청을 보낸다. 해리스는 자신이 미끼가 될 테니 요크는 상황실로 가라고 말한다. 해리스는 건물 밖으로 나가 테러리스트를 쏴 죽이며 미끼가 된다.

 

 해리스팀이 아밋을 데리고 가려한단 사실을 알게 되고 아밋이 현재 상황실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테러리스트 수장은 자신의 부하중 혈기왕성한 젊은이를 설득하며 폭탄조끼를 입히고 자폭공격을 하도록 한다. 상황실로 돌아온 해리스는 테러집단의 목적이 아밋임을 밝히고 요크는 당장에 고문해서 사실을 알아내자고 말한다. 앤더슨은 그런 식으로는 절대 알아낼 수 없다며 무조건 살려서 워싱턴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 순간 테러집단의 총공격이 시작되고 동료인 대니와 휘터커가 사망한다. 수비가 약해진 틈을 타 폭탄조끼를 입은 젊은 테러리스트가 돌진하고 폭탄이 터지면서 상황실은 난장판이 된다.

해리스가-난장판이된-방에-쓰러져있다.
<폭탄의 여파로 쓰러진 해리스>

여기부터 결말

 폭탄의 여파로 인해 모두 쓰러진 상황에서 아밋은 일어나 환풍구로 도망친다. 해리스는 죽어가는 앤더슨에게서 아밋에 관한 정보를 듣고 아밋을 데리러 빠져나간다. 아밋은 죽은 테러리스트의 옷을 입고 빠져나가려 하지만 결국 붙잡히게 되고 위협당하던 도중 해리스가 나타나 테러리스트를 죽이고 아밋을 구해 데리고 나간다. 아밋은 해리스가 전투를 하는 틈을 타 도망치고 테러리스트 수장과의 고군분투 끝에 수장을 죽인 해리스는 도망치려던 아밋에게 앤더슨에게서 들은 정보를 얘기해준다. 아밋의 아내가 아들을 임신한 채 워싱턴에 있다고 폭탄이 터지면 다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밋은 결국 해리스를 믿고 해리스와 함께 헬기를 타고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원테이크 영화라고 해서 전투신만 길게 찍는 건 줄 알았는데 영화 전체가 원테이크였다. 배우들이 엄청 고생했을 것 같다. NG한번이라도 내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되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었을 것 같다. 물론 계속 배우들을 따라다녀야 하는 카메라 감독님도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원테이크 촬영이다 보니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계속 들고 인물들을 따라다니면서 촬영을 하는데 고정된 카메라가 아니라서 화면이 계속 조금씩 흔들린다. 필자는 오히려 뭔가 현장에 같이 있는듯한 느낌이 나서 더 좋았었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는 굉장히 재밌었다. 주인공의 액션도 훌륭했고 그에 맞춘 카메라 무빙도 좋았던 것 같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다. 칼 한 자루만 들고 적들을 제압하면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장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해리스가-칼을-든채-기둥뒤에-숨어-다가오는-테러리스트를-기다리고있다.
<칼 한자루로 내부정리하는 모습>

 

◆한줄평과 개인평점

  ○제대로 된 액션 영화 한 편이 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 원샷을 보라!

  ○개인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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